2014. 5. 11. 20:51

울펜슈타인 : 더 뉴 오더 (Wolfenstein : the New Order)

FPS의 시초 둠(DOOM)보다도 앞서 나왔던 게임 울펜슈타인.. 그 후 2000년대 초반 `리턴 투 캐슬 울펜슈타인(Return to Castle Wolfenstein)`으로 다시 만들어져 작품성을 인정받으며 재미있게 했었는데 수류탄을 쓰는 재미가 쏠쏠했던 게임으로 기억에 남아 있습니다.

이제 다시 제작되어 출시를 앞두고 있는 이 게임의 여러가지 트레일러를 보니까 2차 세계대전에서 나치가 미국에 원자폭탄을 투여하고 승리해 미국과 유럽을 정복하는 설정이고, 여기에 분연히 일어선 주인공이 저항군과 만나 활약하게 되는 내용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트레일러를 보니까 내용이 잔혹한 고어물이라 좀 그렇긴 한데 이런걸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을테죠. 블로그에 올리기 부적합한 건 빼고, 그래도 이 트레일러는 보기에 부담이 없습니다. 이 게임에서는 나치를 완전 악마적인 지배집단으로 묘사하고 있음. 오늘날 진정한 악마들은 자본세력인데. 은밀하면서도 교활하기 이를데없는.. 어쩌면 인간이라는 자체가 그런 존재인지도 모르지만.


실제 게임에서 스텔스 잠입모드와 무대뽀 들이대기 접전 모드를 선택해서 플레이 하는 영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