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3. 7. 14:59
금강경을 볼 것 같으면 6 (맺음)
2010. 3. 7. 14:59 in 현자의 돌을 찾아서
"수보리야! 갠지스강에 가득찬 모래알의 수만큼, 이 모래만큼의 갠지스강들이 또 있다고 하자! 네 뜻은 어떠하느냐? 이 모든 갠지스강들에 가득찬 모래는 참으로 많다 하지 않겠느냐?
"참으로 많습니다. 세존이시여! 그 모든 갠지스강만이라도 너무 많아 그 수를 헤아릴 수 없거늘, 하물며 그 모래 수이겠습니까?"
"수보리야! 내 지금 너에게 진실한 말로 이르노니, 만약 선남자 선여인이 여기 있어, `칠보`로써 그 모든 갠지스강에 있는 모래수만큼의 삼천대천세계를 채워 보시한다고 한다면, 복을 얻음이 많지 않겠느냐?"
수보리가 아뢰었다. "정말 많습니다. 세존이시여!"
부처님께서 수보리에게 이르시되 "만약 선남자 선여인이 이 `경` 가운데서, `사구게` 등을 받아 지니게 되어, 그것을 딴 사람들에게 잘 설명해 준다면, 이 복덕은 앞서 칠보의 복덕보다 더 크리라."
"이제 다음으로 수보리야! 어디서나 이 경을 설하되, 사구게 하나라도 설하는데 이른다면, 마땅히 알라, 바로 그곳이 일체세간의 하늘과 인간과 아수라가 모두 기꺼이 공양하는 부처님의 탑묘와도 같은 곳이 되리라는 것을. 하물며 어떤 사람이 있어 이 경 전체를 수지하고 독송함에 있어서랴!
수보리야! 마땅히 알지니, 이 사람은 최상이며 제일인 희유의 법을 성취하리라는 것을. 그리고 이 경전이 있는 곳이 바로 부처님과 그의 존경스러운 제자들이 계신 곳이 된다는 것을."
이 때에, 수보리는 부처님께 사뢰어 말하였다. "세존이시여! 이 경을 마땅히 무어라 이름하오며, 우리들은 어떻게 이 경을 받들어 지녀야 하옵니까?"
부처님께서 수보리에게 이르시되 "이 경을 이름하여 `금강반야바라밀`이라 하라. 이 이름으로써 그대는 이를 마땅히 받들어 지닐지니라."
"참으로 많습니다. 세존이시여! 그 모든 갠지스강만이라도 너무 많아 그 수를 헤아릴 수 없거늘, 하물며 그 모래 수이겠습니까?"
"수보리야! 내 지금 너에게 진실한 말로 이르노니, 만약 선남자 선여인이 여기 있어, `칠보`로써 그 모든 갠지스강에 있는 모래수만큼의 삼천대천세계를 채워 보시한다고 한다면, 복을 얻음이 많지 않겠느냐?"
수보리가 아뢰었다. "정말 많습니다. 세존이시여!"
부처님께서 수보리에게 이르시되 "만약 선남자 선여인이 이 `경` 가운데서, `사구게` 등을 받아 지니게 되어, 그것을 딴 사람들에게 잘 설명해 준다면, 이 복덕은 앞서 칠보의 복덕보다 더 크리라."
"이제 다음으로 수보리야! 어디서나 이 경을 설하되, 사구게 하나라도 설하는데 이른다면, 마땅히 알라, 바로 그곳이 일체세간의 하늘과 인간과 아수라가 모두 기꺼이 공양하는 부처님의 탑묘와도 같은 곳이 되리라는 것을. 하물며 어떤 사람이 있어 이 경 전체를 수지하고 독송함에 있어서랴!
수보리야! 마땅히 알지니, 이 사람은 최상이며 제일인 희유의 법을 성취하리라는 것을. 그리고 이 경전이 있는 곳이 바로 부처님과 그의 존경스러운 제자들이 계신 곳이 된다는 것을."
이 때에, 수보리는 부처님께 사뢰어 말하였다. "세존이시여! 이 경을 마땅히 무어라 이름하오며, 우리들은 어떻게 이 경을 받들어 지녀야 하옵니까?"
부처님께서 수보리에게 이르시되 "이 경을 이름하여 `금강반야바라밀`이라 하라. 이 이름으로써 그대는 이를 마땅히 받들어 지닐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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