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8. 18. 13:53
윈도우즈 업데이트로 PC 망가져 부팅 불능... MS 뒤늦게 "제거 권장"
2014. 8. 18. 13:53 in ICT와 AI 정보
지난주 내놓았던 윈도우즈 업데이트에 오류가 있어 일부 사용자들의 PC가 부팅조차 불가능한 상태로 망가진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MS는 백업을 이용해 시스템을 복구하고 문제의 업데이트를 제거(언인스톨)하도록 피해 고객에게 권고했으나 이 사실을 널리 알리지는 않고 있다.
지난 12일 MS가 내놓은 업데이트를 PC에 설치했더니 심각한 '블루스크린'(윈도 컴퓨터 시스템이 다운되면서 파란 화면이 나타나는 증상)이 발생한다는 사용자들의 불평이 잇따르고 있다. 이 문제를 겪은 사용자 중 많은 수는 심지어 안전 모드로 재부팅하는 것조차 되지 않는다고 보고했다.
이런 증상은 윈도 7의 64비트 버전에서 가장 흔히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 업데이트를 설치한 PC 모두에서 문제가 발생한 것은 아니다. MS는 문제가 생기자 해당 업데이트로 연결되는 링크를 제거하고 관련 게시물을 수정·변경했다. MS의 관련 지원 문서 번호는 'MS14-045'다.
연합뉴스 / 임화섭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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