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8. 28. 15:00

업데이트 중심의 MS 차세대 윈도우즈 운영체제 개발

MS의 향후 윈도우즈 운영체제는 버전 출시보다 업데이트 출시 위주로 이뤄진다는 기사가 보도되었습니다. 27일(현지시간) 미국 지디넷에 따르면, MS는 윈도우즈 뜨레숄드(Threshold)의 공개 테크니컬 프리뷰 버전을 9월말이나 10월초 공개할 예정으로 ARM 기반 뜨레숄드 테스트 버전이 내년초 연이어 나온후 내년 봄에 정식버전이 출시된다고 합니다. 이는 윈도우 폰과 윈도우 태블릿에서 작동합니다.

윈도우즈 뜨레숄드는 광범위하게 '윈도우즈 9'이란 이름으로 출시될 거라 예상되고 있는데 발빠른 업데이트에 대한 MS의 행보는 뜨레숄드 출시 이후 그 폭을 넓혀 애저와 오피스365 역시 윈도우즈 수준의 발빠른 업데이트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MS OS그룹의 전제품에 대해 현재보다 더 대규모적인 업데이트를 매년 혹은 연 2차례 발표한다는 계획이고, 클라이언트 제품과 함께 움직이는 윈도서버 역시 이 같은 발빠른 업데이트 계획에 포함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차기 윈도 업데이트. 미니시작메뉴버튼이 도입된다.

매년 혹은 연 2차례 실시되는 대규모 업데이트는 버그수정과 보안패치 외에 다수의 새로운 기능을 포함하며 MS는 윈도우즈 9 이후 윈도우즈 10, 윈도우즈 11, 윈도우즈 12 같은 방식의 신버전 출시 대신 뜨레숄드를 업데이트해가는 방식을 취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에 따르면, 윈도우즈 7과 윈도우즈 8, 윈도우즈 8.1 라이선스를 보유한 사용자는 뜨레숄드를 무료로 업데이트 받게 될 전망입니다. 한번의 클릭으로 업데이트하는 기능을 활성화시켜 별다른 작업없이도 사용자 PC의 윈도우즈를 최신상태로 유지하게 한다는 계획도 전해졌습니다.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40827091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