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9. 3. 12:52

이번 9.1 부동산 대책은 한 마디로.

남아 있던 규제를 모두 풀었으니 이젠 갈 데까지 갔다고 해야겠져.
갈 데까지 갔다는 건..?
 더 이상 갈 수가 없다는 말이기도 하겠구요,
그 끝이 보인다고 해야 할까요. 그렇다면...

그동안 물밑에서 진행되어 오던 폭탄 돌리기가 막다른 골목 초입에 이르렀다는건가?

앞으로 부동산이 위험에 처하게 되었을때 아무도 구조해주지 않을 겁니다. 그렇게
가라앉아 침몰~. 역시 책임지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거구요. 어디
이명박이는 뭘 몰라서 죄다 실패했간디? 무능하긴 했지만서도.

이렇게 정부에서 시책을 발표하자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바람잡이 언론에서
동조하면서 시장 분위기 띄우고 하루만에 강남의 아파트 값이 2,000만원씩
오르는 게 과연 정상일까요? 원래 미쳐갈 때가 무너지기 직전입니다.

"온갖 미사여구와 그럴 듯한 제목으로 포장해도 ‘최경환노믹스’의 핵심은 결국 온
국민이 빚을 내고 투기를 하게 해서라도 집값을 떠받치겠다는 것임이 드러났다.
하지만 이 같은 조치는 역시 오래 지속되기 어렵다." - 선대인 칼럼 중에서

두 줄 요약 결론

1. 빚을 내서 집들 사세요.

2. 책임은 니들이 지세요.

 

지금 못 사면 앞으로 못 산다.

VS.

지금 못 팔면 앞으로 못 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