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9. 30. 18:16

우체국 알뜰폰 0원 요금제, 10월 1일부터 출시. 약정기간 · 위약금 · 가입비 3無

판매 1주년은 기념하여 다음 달, 그러고보니 내일부터네요. ‘월 기본료 0원’ 요금제 판매에 들어갑니다. 기본료뿐만 아니라 약정기간과 위약금이 없고, 6개월 이상 이용고객은 가입비도 면제되는 국내 오프라인 최저요금제로 음성이나 문자, 데이터 이용료만 부담하면 됩니다.

10월부터 판매하는 요금제에는 음성통화 단가가 1초당 1.2원으로, 일반적인 단가(1.8원)보다 33.3% 저렴한 요금제도 포함됐습니다. 기존 이동통신사의 3G·LTE 스마트폰 정액 상품보다 최대 50%까지 저렴한 단말기 5종의 정액상품도 출시됩니다.

우정사업본부는 내달 1일부터 알뜰폰 판매우체국을 24개 늘리고, 내년 1월부터는 올해 추가되는 알뜰폰 사업자 5개사를 더해 총 11개 알뜰폰 사업자의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우체국 알뜰폰 구입 희망자는 인터넷우체국 홈페이지에 월 음성통화 시간과 데이터 사용량 등을 입력하면 가장 적합한 요금제와 월 예상 통신료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