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10. 4. 20:35

2014 부산국제영화제(BIFF) `다우더` 구혜선, 윤다경 야외무대인사

날씨는 좋았지만 바람이 매우 많이 불었던 오늘 해운대에서는 바람막이 겉옷이 반드시 필요했습니다. 바람만 안 불었으면 더할 나위없이 좋았을 것을.

다우더에 대한 사전 정보없이 갔기 때문에 구혜선씨가 오는줄은 모르고 있었는데 사실은 이게 무슨 말인지도 몰랐습니다. 근데 `딸`을 의미하는 영어 단어 `도러`의 투박한 발음이라고 합니다.

관객들에게 인사하는 두 배우.. 인데 구혜선씨는 이 영화의 감독입니다. 지난 `복숭아 나무` 이후 다시 보게 되네요.

구혜선씨는 자기 연기가 맘에 안 든다고. 윤다경씨는 구혜선 감독이 한국의 조디포스터가 되길 바란다고.

관객들에게 손을 흔드는 포토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