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10. 31. 21:43

비오는 주말 야식, 간만에 라면 조합으로 섞어먹기

10월 말인데다 비까지 오는 주말 야식으로 간택된 라면 섞어먹기 놀이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오늘 실험재료(?)는 오징어짬뽕 1개 + 신라면 0.5개 입니다. 이러면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으면서 라면 1개로는 심심한 분들에겐 양도 든든합니다. 나트륨이 늘어난다고 하지만 물과, 스프는 조절하라고 있는거임.

시간은 두 라면 모두 4분 30초간 끓이면 되는데 물은 750ml하니까 알맞고, 스프는 반반이 무난하지만, 각자 개인 취향이 있으니 모범답안은 알.아.서... 왕란 하나 투하하여 다 끓인 모습입니다.

젓가락으로 휘저어 조금 식혔는데 대접에 부어 먹어야죠. 시식 결과는...

결과는 성공입니다. 반숙된 계란도 부드럽고. 라면은 다소 푹 끓이는게 좋다고 보는데

너무 뜨거우면 먹기도 힘들지만 맛도 제대로 느낄 수 없으니 약간 식히고, 살짝~ 퍼지기

전이 제일 맛있는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라면과 할로윈은.. 아무 관계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