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11. 1. 12:38

궂은 날씨에 생각나는 얼큰한 순두부 양념찌개

가을비 오랜만인데 왠지 자꾸 얼큰하고 맵고 이런게 땡기는 주말입니다.

그래서 벌건 국물의 순두부 찌개.

호박이랑 새송이버섯 많이 넣고, 나중에 계란하나 풀어줍니다.

밑에 가라앉은 순두부 나오시오~ 버섯으로 씹는 맛을.

이런건 냄비에 이것저것 넣고, 보글보글 끓이는게 제맛입니다.

끝으로 후추와 참기름, 통깨 솔솔 뿌려서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