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11. 13. 14:13

오늘의 점심메뉴, 홍합 짬뽕

오늘 아침에 바람 장난 아니게 불던데 어째 하루만에 날씨와 계절이 바뀌었습니다. 얇은 바지 입고 나갔다면 하체에 바람이 숭숭 들어올 듯.. 이렇게 바람이 차고, 많이 부는 날에는 짬뽕을 먹어주어야겠습니다. 그러고 보니 짬뽕 먹은지도 꽤 오래 되었네요.

그냥 짬뽕을 주문했는데 기본적으로 홍합을 많이 올려 주시네요. 그래서 홍합 짬뽕이 되었습니다. 가격도 착한 퇴계선생 3장. 새로 생긴지 얼마 안되고, 가까운 곳에 있으니 올 겨울 간짜장이랑 먹으러 자주 가게 생겼습니다. 오징어부터 건져먹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