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11. 1. 00:43

시민들과 함께하는 세월호 추모영상제, "끝까지 엄마 아빠 역할 다하겠다"

세월호 200일, 영상으로 만난 세월호 유가족과 시민들

저기는 비가 오지 않았나 봅니다. 아마도 하늘이 배려했준듯. 세월호 200일 전야인 31일 오후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세월호 추모영상제’.

300석을 넘은 시민 500여명이 함께 한 이 자리에 이어 세월호 참사 200일이 되는 11월 1일에는 오후 5시 청계광장에서 세월호 추모집회가 열립니다. 이제 날씨가 추워지면 걱정이라지만 또 봄은 옵니다. 그만 하긴 뭘 그만합니까. 누가 감히 그만하라고 헛소리를 합니까. 계속 해야지. 앞으로 쭈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