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 28. 23:49

유신 잔재가 출몰하면 민주화 운동 세력도 같이 등장하지.

아무래도 자연의 이치같애.

함세웅 신부, "박근혜는 거짓말쟁이 왕." The King of Lier

7일 창원 민주수호 강연회... "유신잔재 청산에 모든 사람 모아야"

"박근혜, 공약 지켜라... 한 입으로 두 말하나" 

함세웅 신부가 '민주수호'를 외쳤다. 박정희 정권 때인 1974년 민주회복국민회의 대변인을 맡았던 함 신부는 그의 딸이 정권을 잡아 하는 일들을 보면서 다시 한국 민주주의 진로를 걱정하며 성당 바깥으로 나섰다.

함 신부는 박근혜 대통령을 대통령으로 인정할 수 없다며 '박근혜씨'라고 불렀다. 불법으로 당선됐다는 게 하나의 이유였다. 이날 함 신부는 새정치민주연합(옛 민주당)에 대해 그는 "싸우지도 않고, 바보다, 능력이 없다"라는 평도 내놨다.

그는 "2012년 12월 19일 저녁 개표할 때 한 방송에서 '박근혜 당선 유력'이라는 자막이 나오니까 새정치연합 개표참관위원들이 자포자기하고 도장 찍고 나갔다"라면서 "개표용지에 도장을 같이 찍었으니 공범자들이다, 불법관권선거에 대한 근원적 문제제기를 해야 하는데 놓쳤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음 선거를 제대로 잘하기 위해서는 '수개표'를 법제화하는 운동을 벌여야 한다, 전국 투표소가 3만 개 정도인데, 투표함을 옮기고 집계하는 과정에서 장난을 칠 수 있으니까, 투표한 그 자리에서 개표를 하도록 해야 한다"라면서 "현장에 CC-TV도 설치해서 개표와 집계에서 조작 가능성을 없애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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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070379&CMPT_CD=P0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