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2. 23. 11:58

인류의 차세대 미래에너지 `핵융합`

핵융합이라는 것은 우주에 있는 수많은 별 내부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입니다. 이와 같은 현상을 인공적으로 만들어냄으로써 화석연료와는 다른 막대한 에너지를 생성할 수 있는 것이 크나큰 장점이자 오늘날의 눈부신 기술혁신입니다.

태양과 같은 별 내부에서 수소 폭발이 일어나며 아래 이미지에 나타난 과정을 거쳐 엄청난 에너지를 생성하여 이로써 미래의 인류가 환경오염에 대한 부작용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의 신기원으로 한창 연구개발되고 있는 분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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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이라고 하니까 굉장히 위험해 보일지 모른다는 생각을 할 수도 있겠지만 현재의 핵발전에서 우려되는 만큼의 방사능으로 인한 피해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한때 이 핵융합이 상온에서도 가능하다는 이론적 주장이 제기되어 주목을 끌었지만 지금은 거의 설득력이 없는 것으로 결론이 나고 있습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개발 진행중인 핵융합로 현황. 붉은색은 `토카막`이고, 노란색은 `레이저`, 그리고 흰색은 `스텔러레이터` 방식이며 채워진 원은 완성된 융합로이고, 비워진 원은 현재 건설 중임을 나타냅니다. 우리나라는 토카막 방식이고 유럽연합에서도 이 토카막으로 연구개발이 진행중인데 우리나라도 일정 부분을 분담하며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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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과 우리나라와는 달리 미쿡은 유별시리 독특하다면 독특한 레이저 방식으로

개발 중인데 이게 참 만만찮은 작업인 듯 합니다. 레이저로 일일이 조준 사격을

해야하는 것도 그렇고, 비용은 비용대로. 괜시리 어렵게 간다는 느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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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역시 토카막과 유사하면서도 다른 스텔러레이터 방식으로 독자적인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이미지들은 과학동아 12월호에 실린 사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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