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커피 앤 디저트 Show 2015
오늘 날씨가 맑고 좋을 줄 알았는데 뿌옇고 바람이 많이 붑니다.
하지만, 이번 주말까지 열리는 커피 앤 디저트 Show 보러 고~.
올해는 봄에만 행사가 진행되고, 가을에는 안한다고 하네요.
제일 먼저 본 오후엔 밀크티. 마시는 시간은 15시 15분.
요즘 대세, 더치 커피입니다.
커피 외에 홍차들 비롯해 다종다양한 차들도 있습니다.
토요일, 일요일은 많이 붐비겠죠.
과일 빙수 만드는 샤베트 기계인 듯.
뭐가 잘 안되는지 한참 걸리네요.
프레스 방식의 에스프레소 머신
꼭 기차처럼 생긴 로스팅 기계입니다.
이게 큰 제품인데 이거보다 더 큰 것도 있더라구요.
야채 녹즙 건강식.
얼음 넣어 시원한 더치 커피.
그 옆에는 한창 추출중입니다.
도자기 공예품들.
이전에 보지 못했던 진기한 물건을 하나 여기서 봅니다.
휴대용 커피 드립 기구인데 커피 필터종이가 필요없습니다.
야외에서 바로 원두를 갈아 뜨거운 물만 부어주면 됩니다.
이렇게 원두를 갈구요,
옆의 망채에 커피를 넣고, 뜨거운 물을 붓습니다.
원두를 갈아주는 밀과 부품 및 구조가 똑같습니다.
분해하여 청소도 가능하네요.
또 하나 수동 에스프레소 기구입니다. 이런 것도 있군요.
커피를 갈아 뜨거운 물과 함께 저기 넣고 짜주는 겁니다.
여러 번 나누어 짜도 되지만 한 방에 해주는 게 커피 맛이 좋다고 합니다.
기계로 추출한 것과 모양과 크레마에 맛까지 모두 동일합니다. 좋네요.
전시 및 현장 판매용 각종 원두.
더치 커피 추출액.
더치 커피는 차갑고, 오른쪽 케냐 AA와 에티오피아 예가체프는 뜨겁습니다.
커피 시음은 원없이.
더치 커피는 상대적으로 비싸죠. 겨울에 추울때에는 더치 커피를 중탕으로
데워서 혹은 원액에 뜨거운 물을 부어서 마셔도 좋겠죠.
마카롱~
전자동 커피 머신입니다. 저 다이알을 돌려 다양한 메뉴를 선택합니다.
우유도 안에서 거품이 만들어져 나오니 편하지만 비싸겠져.
원두로 볶기 전의 생두.
대량으로 원두를 볶을 수 있는 로스팅 기계
이건 개인이나 소규모 카페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과일을 모아 모아 압착으로 짜낸 생과일 모듬주스.
마시는 순간 여기는 트로피칼 아열대 과일 천국.
요즘 `주스 바`가 부상하고 있는가 봅니다.
과일을 씻어 깎은 다음 죄다 저 기계에 투하하면 됩니다.
오늘 진기한 구경 많이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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