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0. 18. 23:04
휴일 시골집의 일상과 풍경
2015. 10. 18. 23:04 in Photo 속에 담긴 말
오늘 날씨 최고입니다. 추수 직전의 황금들녁.
다른 손님이 데리고 온 푸들 강아지. 넌 이름이 뭐니?
텃밭에 나가 보니 무가 심어져 있습니다.
그 옆엔 케일이 쑥쑥.
엇, 그러고 보니 저번 주만 해도 있었던 벼들이 다 수확되었군요.
옆집에 있는 개를 데려왔더니 한바탕 난립니다.
어색하고 불편한 첫 대면이 푸들 눈에 그대로.
한쪽은 적극적인데 다른 쪽이 피합니다. 둘 다 암컷인데.
그러고 있는데 앗, 저번 주 봤던 그 고양이 발견.
사진을 찍으려니 바로 돌아서 가버립니다.
따라 가니 저쪽으로. 고양이는 친해지기 힘들어요. 쟨 이름도 없음.
앞 마당에 옆집 할매가 무진장 심어놓은 깻잎을 좀 따려는데 여치인지 보입니다.
어느새 해가 지고 노을이 졌습니다.
이 와중에 발견한 초승달.
노을과 달을 한 컷에.
밤에 불을 밝힌 CC 골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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