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0. 26. 20:05

'커피에 빠진 한국' 수입량 역대 최대

9월까지 수입량 10만 2천t
지난해보다 3.2%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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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지별로는 베트남에서 수입된 커피가 약 2만 600t으로 가장 많았고, 브라질(2만 400t), 콜롬비아(1만 6천t), 페루(6천400t), 온두라스(5천800t) 등 중남미 국가가 뒤를 이었다. 특히 올해는 브라질산 커피의 비중이 19.9%로 베트남산과 거의 차이가 없어 브라질산이 인기를 끈 것으로 나타났다. 금액으로 살펴보면 올해 약 4억 1천6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9% 늘었다. 연말까지는 6억 달러쯤에 이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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