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날이 풀린다고 하더니만 바람만 붑니다.

낮에 태양은 그래도 강렬한데 뭔가 언밸런스한 날씨.

어제 갓담근 배추김치하고 배, 미나리, 무채를 섞어

굴을 양념장에 무친 안주를 준비한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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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숫대야보다 큰 도자기 대접에는 푹~ 익은 옻닭 두 마리.

마트나 시장에서 파는 육계말고 진짜 큰 장닭입니다.

밑에는 마늘과 밤이 가라앉아 있고, 7명이서 막걸리와

함께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후식은 녹두찹쌀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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