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4. 29. 20:14

이 사람은 원 포인트 릴리프인데..

야구에서 구원투수에도 종류가 있는데 먼저 급한 불을 끄는 소방수가 있고요,

끝내기를 주로 맡은 마무리 투수 말고, 중간 계투에서 원 포인트 릴리프도

있습니다. 말 그대로 한 타자와의 한 번 대결을 위해 투입되는 투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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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함은 물러나는데 있다`는 옛말이 있듯이 공을 세웠으면 물러나는게 도리이자

박수 칠때 떠나라는 말이 참으로 들어맞아 보임. 잡음도 있었지만 결과가 좋으면

다 좋다고 이번 선거 치른다고 수고는 하셨는데 이후 좀 미련이 남았는지 약간

욕심을 부린다는 생각까지는 그래도 괜찮았지만 그제 마침내 사고를 치고야

마는군요. 지나치면 모자람만 못하다는 걸 설마 모르지는 않을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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