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포털의 자료실에서 우연히 본 `각광받는 모바일 OS` 설문조사 결과가 좀 흥미롭네요. OS만 놓고 본다면 리눅스를 기반으로 하고 있는 안드로이드가 아주 `유망`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현재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아이폰이 선점의 효과를 잘 누리고 있지만 앞으로는 경쟁이 더 치열해지면서 당장 올해부터 많은 판도변화가 있지 않을까 싶은데 그래서 재미있어지길 바래봅니다.

아이폰이 좋기는 하겠지만 이거 단점도 만만치 않더군요. 과거부터 보아온 애플의 정책도 그렇고... 노키아는 우리나라에 보급된 것 외에 아이폰보다 성능이나 제품규격이 더 좋은 것들도 있고, 외국에선 블랙베리를 더 많이 쓰는 곳도 있더라구요, 막 출시된 윈도우폰도 다소 눈길을 끄는 것 같고... 구글 넥서스는 출발선에서 좀 삐끗하긴 했지만 안드로이드 만큼은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매우 커 보여서 좋습니다.

JAVA JDK + Eclipse + Android SDK

요즘 이래저래 `안드로이드`가 뜨고 있죠. 자바(Java)와 이클립스(Eclipse ; 투와일라잇, 뉴문 다음의 그 이클립스가 아님) 그리고, 안드로이드(Android) SDK가 결합된 애플리케이션 개발환경을 한 번 구축해 보겠습니다. 우선 자바 JDK부터 설치를 시작해 볼까요. 다운받는 페이지는

http://java.sun.com/javase/downloads/index.jsp

이 소프트웨어들을 해당 웹 페이지에서 다운받아도 되지만 그보단 여러 포털싸이트 자료실을 이용하는 편이 속도나 시간면에서 유리합니다. 관련 웹 싸이드들은 그냥 구경삼아 한 번 방문해 보세요.

설치는 무조건 Next, Next, Next… 넥, 넥, 넥~ 담, 담, 담~

그 다음 `이클립스`는 http://www.eclipse.org/downloads/ 입니다. 역시 자료실 등에서 다운받는게 빠르지요. 여기는 자바 말고도 C/C++ 이나 다른 컴파일러를 위한 개발 툴들도 많이 있습니다.

이클립스는 설치하는게 아니라 그냥 압축만 풀어 Eclipse.exe 파일을 실행하면 바로 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세번째로 안드로이드(Android) SDK를 설치합니다. 빠밤~

http://developer.android.com/sdk

이건 자료실에선 안 보이던데 현재는 2.1 버전까지 나와 있는게 보입니다.

다운은 금방 받아지지만 설치하는데에는 시간이 상당히 소요됩니다. 커피 한 잔 하든지 바람 쐬고 오면 되겠네요.

이로써 프로그램 설치는 3개가 다 끝났습니다.

앞서 설치한 자바 JDK도 그렇고 이 안드로이드 SDK의 경로를 환경변수에 지정해 줍니다.

추가로 해야할 일은 `이클립스`에서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쉽게 하도록 도와주기 위해 구글이 제공하는 안드로이드 개발 툴(ADT ; Android Developement Tools) 플러그인을 설치하는 겁니다. Help –> Install New Software를 선택합니다.

나오는 대화상자에서 `Add` 버튼을 누르고 아래처럼 Name에 적절한 문구를 써주고, Location에다가는 철자 틀리지 말고, `http://dl-ssl.google.com/android/eclipse`를 적어줍니다.

아래처럼 주소가 맞는지와 체크표시를 확인하고 설치를 해주면 됩니다.

끝으로 이클립스에서 안드로이드 SDK의 경로만 지정해주면 개발환경 구축은 모두 완료되어 이제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