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10. 9. 21:50

새로 선보이는 `전격Z작전`(Knight Rider)

80년대를 주름잡던 추억의 미드들 가운데 다시 제작할 만한 작품을 꼽으라면 단연 이 `전격Z작전`을 들 수 있다. 처음 보는 사람의 눈을 휘둥그렇게 할 정도로 첨단 기술이 적용된 자동차의 도움을 받아 문제를 해결하는 소재가 다른 드라마들과는 달리 지금도 먹힐 수 있다고 본다.

원조 마이클 라이더였던 데이빗 핫셀호프에 이어 마이클 라이더 2세와 새롭게 제작된 키트의 활약을 담은 새 `전격Z작전`이 오늘부터 케이블 OCN에서 방영된다.

차가 지능을 가지고, 말도 하며 스스로 운전하는 건 기본에다 각종 무기를 방어하는 방탄 차체에 점프, 거기다 트랜스포머처럼 변신하여 시속 350마일을 넘는 주행까지. 당시로서는 어마어마한 능력을 보여줌으로써 대단한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외화 씨리즈였다.

키트에게 이런 건 기본중에 기본. 자~, 다음엔 점프도 해 보실까나.

"Hello Michael”. 손목에 찬 송수신기로 "키트!"하면 언제 어디서든 달려오는 충실한 우리의 친구.

새로 제작된 `포드`의 `머스탱 GT`에 비해서는 원조 키트가 아무래도 못하겠지만, 그래도 `폰티악`의 검은 색 `파이어 버드`가 아직도 기억 속에 강렬한 인상으로 남아 있다. 또한, `법 질서 재단` 소속의 주인공이 총을 쓰지 않고서 맨주먹으로 악당들을 제압해 나가는 활약이 멋져 보이기도 했다. 

나중엔 같은 부류의 쌍둥이 키트와 수싸움을 벌이기도 하고, 골리앗 트럭에 맞서 공포스런 대결을 펼치기도 했던 키트.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생명의 위기까지 겪게 되는 슬픈 에피소드들도 있었다. 주인공 데이빗 핫셀호프는 나중에 ‘I’ve been looking for freedom.’이라는 노래를 히트시키기도 했었다.

마지막 멘트가 "세상의 평화를 위해 그는 오늘도 달린다" 였던가...? 뽕짝스러우면서도 중독성이 있어 인상적이었던 사운드 트랙까지 흘러나왔다.

이거 보니까 옛날 생각난다. 월말고사 시험을 앞두고도 이건 꼭 봐야만 한다고 주장하며 엄마랑 TV앞에서 싸우던 시절이 있었지. ^^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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