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0. 14. 15:58

"MBC, 뉴스가 아닌 흉기" 이상호 기자 무죄 확정.

기자들이 죽은 이 `죽.기.사`의 시대, 진정한 기자라고 당당히 부를 수 있는 몇 안되는...


MBC는 "이 기자가 다이빙벨의 효과를 과장 보도해 세월호 유족에게 상처를 입혔다"고 주장한 한 단체의 기자회견 내용을 보도했다. 그러자 이 기자는 인터넷 매체 '고발뉴스'를 통해 해당 기사를 쓴 기자를 비판했다.

이 기자는 파업을 계기로 경력사원을 대거 뽑아 인력을 채운 MBC를 언급하며 "시용기자가 MBC를 망가뜨리고 있다. 여러분이 시청하는 방송은 뉴스가 아닌 흉기"라고 말했다.

말이야 바른 말이지 맞는 말 했네, 뭐. 그리고, 그때 그 엄혹한 상황에서 나라가 구조조차 안 해주니 가족들은 다이빙벨 아니라 지푸라기라도 잡아야 했던 절박한 시기였는데 저것들이.. 항공기 수십대, 선박 수백척, 500명의 잠수 인력이 총동원되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앵무새처럼 되뇌이던 기자들은 허위사실 유포 아닌가. 실상은 현장에 조명탄 2발.. 그것도 가족들의 요청으로 마지 못해. 거기에 고무보트 한 두 척. 나중에 이후 세대들이 여기와서 이 블로그 글을 보면 기가 막힐거야. 그런데 최순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