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연대 · 민변, `MB 의혹` 다스 실소유주 · 정호영 특검 고발
아직 누구인지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다스 실소유주가 차명계좌를 통해 2008년까지 약 120억원의 비자금을 조성하는 등 횡령, 범죄수익 은닉, 조세회피 혐의를 저지른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다.
또 2008년 이명박의 `BBK 의혹`을 수사했던 정호영 특검이 다스와 관련해 수상한 자금 흐름과 계좌 내역을 모두 파악하고도 수사하지 않고 이를 검찰에 인계하지도 않는 등 직무유기를 한 의혹이 있다고 말했다.
특검 수사 당시를 비롯해 그간 일각에서는 이명박이 다스와 깊이 관련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줄곧 제기돼 왔다. 이들은 검찰 고발과 함께 국세청에 다스 실소유주 탈세 제보서, 금융위원회에 다스 차명계좌 의혹 진상조사 · 시정조치 요청서도 제출했다고 밝혔다.
http://v.media.daum.net/v/20171207203719937
"다스 비자금 알고도 덮어" 정호영 전 특검 검찰 고발
당시 특검이 차명으로 관리되던 다스 비자금 120억 원의 실체를 파악하고도 이를 덮으려 했다는 의혹과 함께 이 120억 원에 대한 뒷수습을 이명박 전 대통령이 직접 지시한 정황까지. 또한, 다스가 수입한 원자재 가격을 부풀리는 방식으로 2003년부터 2008년까지 120억 원 상당의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겁니다.
다스가 국세청 추적을 피하기 위해 17명 명의로 43개 차명계좌를 만들어 관리했다고도 했습니다. 특히 참여연대 등은 2008년 이명박 전 대통령과 관련해 BBK 사건을 수사했던 정호영 전 특검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특수직무유기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정 전 특검이 계좌 추적을 통해 다스의 비자금 조성 정황을 인지하고도 사건을 덮었다는 겁니다. 실제로 다스는 BBK 특검 수사가 마무리된 뒤 43개 차명계좌에 있던 120억 원의 돈을 해외 법인으로부터 송금받는 형식으로 회계처리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검찰은 고발 내용을 검토해 곧 배당한 뒤 수사에 본격 착수할 방침입니다.
http://v.media.daum.net/v/20171207201923634
"정호영 특검, 다스 비자금 서류 돌려줬다"
복수의 다스 내부자 단독 취재
"커피 마시고 간 특검.. 비자금 서류 돌려줘"
다스 내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당시 특검이 비자금 조성 과정이 담긴 회계 문건을 확보했다가 이를 돌려줬다는 겁니다.
http://v.media.daum.net/v/20171207183339601
하여간 의혹이 많아도 너무 많아. 그때 꼬리곰탕 처먹으면서 알고도 덮은 결과가 지난 9년의 세월 동안 이 나라에 크나큰 파장을 미쳤네요. 끝났군. 이제 미리 명박. . 명복을 빌어주면 되겠니?
<한겨레> "BBK특검, 다스 100억대 비자금 은폐"
'세상사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정봉주의 전국구 시즌 2] 29회 : 북핵문제 - 전쟁할래? 대화할래? (0) | 2017.12.08 |
---|---|
`다스 실소유주` 규명 비장의 카드, 플란다스의 계 (0) | 2017.12.08 |
4대강 공구리는 가장 눈길을 끄는 `자본의 쓰레기` (0) | 2017.12.08 |
안산시 의회서 `세월호 조례`, 자유한국당이 부결 (0) | 2017.12.08 |
옵션열기 트위터 계정 확인.. 삭제 댓글 `1,941건` 폭주 (0) | 2017.12.07 |
정청래, "옵션열기, 완전 포위됐다. 손들고 나와라, 은신처도 알고 있다!" (0) | 2017.12.07 |
꼬리잡힌 댓글부대.. `옵션열기` 댓글 무더기 삭제 중 (0) | 2017.12.07 |
태안 기름유출 10년 "잊지 말자, 삼성의 만행을" (0) | 2017.12.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