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6. 25. 05:07

유로 2012와 함께하는 야식, 냉수에 헹군 시원한 `비빔면`

이제부터 슬슬 장마가 시작되려나 봅니다. 이런 건 남부지방부터 먼저 시작하죠. 그래서 그런지 요새 부산은 별로 안 더운 것 같으면서도 뉴스에서 보도하는 날씨를 보면 기온은 또 높고 그러네요. 그런데, 저 위쪽 중부지방은 진짜 무더운가 봅니다. 아직 본격적인 무더위는 시작도 안했는데 벌써 이러면 우째쓰까이~.

유로 2012 열기는 점점 달아오르고 경기들도 재미있어 생중계를 보곤 했지만 이제부터는 경기가 새벽 3시 반으로 고정이 되어버려 보기가 힘들어져 버렸네요. 그래도 요즘 드라마들이 갑자기 선전을 펼치고 있어 월요일부터 주말까지 1주일 내내 드라마 보는 재미도 쏠쏠하죠.

 

여름만 되면 생각나는 `비빔면`... 이 비빔면도 종류가 많아졌던데 그래도 예전부터 먹던 팔도 비빔면이 딱입니다. 역시 시장 선점 효과는 무시 못하는군요. 1개가 양이 좀 심심하다 싶으면 이것도 1개 반이 딱 좋습니다. 2개는 좀 많아요. 여기에 삶은계란 반 개를 올려주면 딱입니다. 귀찮다면 그냥 프라이로 올려도 무방하죠. 오이 역시 빠지면 안되지만 아직 얼음은 패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