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0. 27. 13:17

김광진 의원 때리기에 나선 `뉴데일리, 중앙, 조선일보` 쌩 난리군. 찌라시들.

이 놈의 꼴통 찌라시들은 기사 제목에 `...충격...' 또는 '알고보니' 이런 낚시성 단어를 잘 게재하지. 또는 종북, 패륜, 저질막말이라는 단어들도 매우 애용하는 놈들. 김광진 의원이 막말했다며 트위터 내용을 까면서 생난리를 피우고 있는데 또 지랄병이 도지나 이것들. 그래, 막말했다. 근데, 그게 무슨 큰일이라고, 별 기사거리도 되지 않는 것 가지고, 쌩난리 호들갑은. .

김의원이 이 찌라시들을 겨냥해서 막말한 것도 아닌데 왜 대신나서서 엄청 난리? 덩달아 댓글알바들도 엄청 달려들더군. 더러운 곳에 꼬이는 똥파리들. 곽노현 교육감, 문재인 대통령 후보, 안철수 관련 기사 댓글마다 욕을 다는 영혼에 식중독 걸린 싸이버 양아치들.

진보가 온갖 비리의 온상인 보수에 비해 깨끗한 이미지를 컨셉으로 하고 있으니까 이런 식으로라도 흠집을 내서 타격을 입히는 전술로 나가는 모양인데 막말 몇 마디 가지고 그 정도라면 이물질과 함께 여성의 은밀한 신체부위의 털을 섞어 이른바 음모화합주라는 단합주를 처 마신 인간들에 대해서는 뭐라고 할껀데? 심지어 여성이 입었던 팬티를 그 술 안에 집어넣고, 쥐어짜서 헹궜다지. 완전 변태들이 따로 없군. 여기에 대해서는 완전 입닥치고 아예 일언반구도 없네... 개쓰레기들.

제대로 된 언론이라면 또 기사로 싣고자 한다면 어디까지나 객관적 제 3자의 입장에서 이런 사실이 있다라는 것을 서술하면 되지 니들이 무슨 심판관이라도 되는 양 이명박, 나경원, 백선엽을 옹호하면서 김광진 의원을 욕하고, 매도할 자격이나 있을까나. 더러운 짓을 줄기차게 해온, 언론도 아닌 주제에. 현재 친일파가 더 득세하고, 남의 재산 강탈한 인간들이 배불리 먹고 잘 사는 나라의 찌라시들 수준이 다 그럴테지, 뭐.

김의원은 직접 막말을 했던 김용민의 경우와 달리 본인이 글을 쓴게 아니라 리트윗(다른 사람이 쓴 글을 재전송)을 한 것 아닌가. 그것도 국회의원이 되기 전 일반인 신분일때 말이다. 그런데도 뭘 이런걸 가지고 떼거지로 몰려들어 어거지 떼쓰는 수준이라니. 근데, 그런 말 들어도 싼 인간들이니 뭐가 잘못된건지. `명박급사`... 좋은데? 얼마 안남은 내년 초 덕담 4자성어로 선정하자. 뭐, 급사를 안해도 얼마 안있으면... ㅉ

올 초 조카 결혼식에서 주례를 봤던 뭔 교수라든가 하여튼 그 놈이 주례사를 하다가 뜬금없이 백선엽이를 언급하길래 '저게 미쳤나? 무슨 결혼식 주례사를 하면서 그딴 인간을 언급하나...' 하고 갑자기 기분이 잡쳤던 기억이 떠오른다. 지난 4. 11 총선때 막말논란이 있었던 김용민은 그 대상이 부시, 라이스 등 미국 정권이었다. 그럼에도 찌라시들과 고려장 연합, 영혼을 팔아 하루하루 연명하는 댓글알바들은 김용민에게 엄청난 인신공격성 욕설을 퍼부었다.

엄밀히 따지자면 지들한테 욕한것도 아닌데 말이다. 저들에게 부시는 신격화된 존재인 모양이다. 부시와 라이스는 절대 욕을 하면 안되는 그렇게도 고귀한 존재였던가. 왜 미국대통령을 욕하면 안되는가. 그것도 명백히 세상을 망가뜨리고 인권을 짓밟은 증거가 확실한데 말이다. 이런 글을 썼더니 안 그래도 댓글이 거의 안 달리는 블로그에 심히 알바로 의심되는 일련의 무리들이 우르르 몰려와 악담을 늘어놓더구만. 내가 글을 잘 쓰긴 했나봐. 저들의 관심을 끌었으니.

어떤 아행은 김용민이 정확하게 부시의 이라크 포로 학대를 언급하고 거기에 대해 지적하면서 막말을 했다는 증거가 있냐고 하더군. 그러니까 부시와 그 내각을 비난하며 막말할 때 꼭 미군의 특정한 범죄와 그 장소 및 시점을 정확히 지적하지 않고 그런 말들을 했다는 점만 부각시키기도 하던데 그렇다고 해서 그런 추악한 사건을 전혀 염두에 두지 않고 발언을 했을까. 장사 하루 이틀 하는 것도 아니고, 이런 건 삼척동자도 척하면 다 아는 사실을 가지고.

요는 곁가지만 붙잡고 늘어지며 지엽적으로 따지고 들어 다른 쪽으로 논란을 키우면서 본질을 흐리려는 시도에 다름 아니다. 누가 남 욕을 하든 말든 웬 상관이래? 지금 생각에 그때 그런 억지를 부리며 악플을 달았던 아행 중에 엄청 냄새가 나던 애가 하나 있었던게 기억이 난다. 무슨 냄새? 다른 사람의 취미에 대해서 별다른 말을 안하는 주의지만 그때만큼은 냄새가 너무 났었지. 덕후냄새. 그 블로그에 가보니까 온통 니뽕 애니로 도배에 댓글엔 죄다 다른 사람들과 싸움으로 주고 받는 말이 난무하고...

지들은 똑똑하고, 논리적이라고 생각하면서 다른 사람들이 한심하다고 보여 그렇게 악담을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왜들 그렇게 사니... 이번에도 그래. 김광진 의원이 이명박, 나경원, 백선엽에 대해 리트윗을 했는데 이들에게 욕을 하든지 막말을 하든지 왜 상관없는 제 3자들이 지들한테 욕한 것도 아닌데도 벌떼같이 들고 있어나서 죄다 성토를 하는지 모르겠네. 그렇게 죄다 도덕적이면서 욕도 안하고 정의감이 넘치나 다들. 그렇다면 도덕성 관념 희박한 이명박의 개념없는 언행에는 아무런 말도 안하는게 너무 이상한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