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금리 일제히 연 7% 돌파, 8% 코앞까지 왔다
주담대·신용 상단 금리 일제히 7% 돌파
금리 8% 될 경우 2008년 이후 14년 만
국내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및 신용대출 최고 금리가 일제히 연 7%를 뚫었다. 미국의 '슈퍼 긴축' 여파가 국내 대출이자를 가파르게 밀어 올린 결과, 13년 만에 '7%대 금리 시대'가 열린 것이다. 올 연말 미국의 추가 금리 인상에 한국도 보폭을 맞출 경우 14년 만에 최고 금리가 8%대까지 치솟을 거란 예상도 나온다.
대출금리 오름세가 당분간 이어지며 8%대를 뚫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올 상반기까지만 해도 은행권에선 최고 금리가 연 8%에 도달할 가능성을 낮게 봤다. 하지만 미국이 6월부터 초유의 3연속 자이언트스텝(금리 0.75%포인트 인상)을 밟으며 공격적인 금리 인상을 단행하자 상황은 급변했다.
한국은행도 이달 12일 역대 두 번째 빅스텝(0.5%포인트 인상)을 밟는 등 기준금리를 어느새 연 3%까지 끌어올렸다. 한은은 11월 24일 예정된 올해 마지막 금융통화위원회에서도 금리 인상을 예고한 상태다. 시중은행 주담대금리가 연 8%대였던 시기는 글로벌 금융위기 후폭풍이 덮친 2008년 12월이 마지막이었다.
오태록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은 "기준금리가 대출금리에 반영되는 데 통상 6개월 이상의 시간이 소요됨을 감안하면, 아직 금리 상승 여파가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https://invest.zum.com/news/article/79163587
이거 조만간 두 자리수 갈지도 모르는게 지금 상황을 보면 곧 시한폭탄의 폭발이 일어날 걸 알지만, 그걸 보면서도 어떻게 대처가 안되는 그런 지경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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