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 전당 겨울특별전, `위대한 비행` 사진 전시

하이든 사진전과 함께 지금 영화의 전당에서는 KNN 방송국이 제작하여 씨리즈로 방영했으며 국제적으로도 호평받은 HD 고화질 다큐멘터리 `위대한 비행`의 장면이 담긴 사진전도 함께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 2012 부산국제영화제 때에도 영화로 상영된 바 있습니다.

사진전과 함께 영화도 상영하고 있으니 시간을 맞춰 방문하면 좋을 듯 하네요.

떳다. 빨리 도망가야 된다니까.

이 작품에서는 단지 새들의 생태뿐만 아니라 자연과 더불어 그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과 풍습도 함께 담아내고 있습니다.

마침 빛이 정면으로 들어오는 각도라 아무리 해도 사진에서 얼룩이 안 없어져 그냥 찍음.

우리와는 다른 저쪽 지역 아이들의 일상. 왜 이 아이들의 삶이 더 땡기는걸까.

새들의 이동경로를 따라 제작된 다큐멘터리에는 광활하면서도 아름다운 풍경이 많이 나옵니다.

그 속에서 주어진 삶을 살아가고 있는 개체들.

자연 속에 모든 것이 있겠지만 개체 하나 하나에도 자연이 담겨 있음.

이 작품 상도 받았던거 같은데 호평을 받을만한 수작입니다.

삼지화살 날리려고 조준하는 할배 사냥꾼.

쐈다... 피했다... 아싸~

넌 끝이랑께. 난 잡혔당께.

또 다른 사냥의 순간.

저 새들을 보고 있으니까 갑자기 `닐스의 모험`이 생각납니다.

여긴 2중대...

우린 3중대...

중대는 필요없다. 인해전술.

HD 고화질이라 물방울 하나 하나가 살아있네.

자연과 동물, 그리고 인간과의 교감. 동래학춤.

이렇게 찍었군요. 근데, 저기는 앙코르와트 사원 같은데.

현지인들과의 기념사진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