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 3. 13:22

꿈 속의 SNS, 소셜 드리밍 현실이 될까?

□ 요약
○ 뇌파를 측정하고 분석하는 디바이스들이 인터넷과 연결되면서 일상생활에 뇌파 응용 기술을 적용하려는 시도가 활발해지고 있음

○ 이에 따라 여러 사람이 동일한 꿈을 꾸고 그 속에서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는 ‘소셜 드리밍(Social Dreaming)’을 미래형 SNS로 만들려는 실험이 진행 중임

□ 주요 내용
○ 최근 포브스지는 방대한 소셜화가 이뤄지고 있는 인터넷으로 인해 언젠가는 꿈 속에서 상호 접속하는 때가 올 것으로 내다보면서, 현재 진행 중인 소셜 드리밍 실험을 소개함

○ 소셜 드리밍 실험으로는 자각몽을 꿀 수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는 ‘오픈 프로토콜’ 프로젝트가 대표적임

○ 울디스의 오픈 프로토콜 실험에는 인터넷으로 연결된 뇌파 인식 헤드 밴드, 색깔이 있는 전구, 프로그래밍 도구 등이 이용됨

○ 신호 드리밍 실험의 작동 방식은 루시드 드리머들이 꿈 속에서 외부와 소통하기 위해 신호를 보낼 수 있는 능력을 활용하는 것으로, 이 같은 소셜 드리밍 실험은 게임과 유사한 형식으로 진행될 수 있음

○ 울디스는 소셜 드리밍을 위한 기술적 발전이 거의 이뤄지고 있으며 소셜 미디어의 미래에 소셜 드리밍이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확신함

○ 정신심리학적, 철학적 관점에서 조망한다면 소셜 드리밍은 더 심화된 커뮤니케이션을 가능케 할 것이란 기대감을 갖게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