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6. 1. 18:01

식약처, 미국서 GMO 밀 통보받고도 국민에 안 알려

하루 뒤 미국 농무부 발표 나오자 뒤늦게 공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미승인 유전자조작(GMO) 밀(밀가루)이 국내에 유입됐을 가능성(본보 31일자 1면)이 있다는 사실을 미국 측으로부터 통보받고도 언론이 확인에 나설 때까지 국민에게 알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박근혜정부가 '먹거리 안전 강화'를 강조했지만, 여전히 국민에 대한 고려는 뒷전이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http://media.daum.net/society/newsview?newsid=20130601033706555

미국산 소고기도 그렇고, 뭘 바라리오? 일본은 미국산 밀의 즉각적인 수입중단 조치를 취했지만, 우리는 그러지도 않고 쉬쉬하며 감추기 급급. 당최 우리나라 사람들이 쉬쉬를 좋아하나..? 그러다 오줌싸겠다. 쉬~

원래 양키들이 옥수수, 콩 등은 유전자 조작을 해도 밀만큼은 유전자 조작을 하지 않았는데 그건 저 놈들이 먹는 주식이라서 그렇다는. 근데, 이제는 그 밀마저 유전자 조작을 해댔군요.

우리 밀은 거의 없는 거나 마찬가지니 앞으로 라면이나 빵, 과자 등 몸에 좋지 않은 농약으로 범벅까지 된 수입 밀가루는 가급적 멀리하고 안 먹는게 건강을 지키는 상책이 되겠군. 이래서 먹을거리가 무기화되면 심각한데도 관료들은 생각이 없어. 앞을 내다보는 눈도 없고.

광우병 잠재위험 미국 소고기도 그렇고, 원산지 표시제를 강화해서 어쩌고... 말은 번지르르 하더니 어디 말처럼 잘도 했더냐. 앞으로 월령이 더 늘어난 미국 소가 더욱 많이 들어올 건 불보듯 뻔하고. 밀가루를 비롯해서 일본 방사능도 그렇고, 당장 죽지는 않으니까 문제없다라는 말만 반복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