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해운대 모래축제, 백사장에 전시된 모래조각 작품들
9회를 맞아 진행중인 해운대 모래축제.
이번에도 다양하고 많은 작품들이 조각되어 백사장에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건 119 건물이 아니고(?) 새로 짓는 해운대구 신청사 별관입니다.
지나가면서 보니까 우리 동네 바로 밑에 들어설 예정이더라구요.
둘리가 호이~ 하면서 소개하는 모래조각 전시가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이 작품이 꽤 길어서 한 컷에 안 들어오는데 그렇담... 백사장 최고의 명당자리(?)를 가볼까.
여기서는 사진 한 장에 다 들어옵니다. 아~, 여기 바람 솔솔 불어 시원하네요. 땀 좀 식히고..
싸이 젠틀맨부터 수퍼맨, 스파이더맨, 배트맨, 헐크인데 골룸은 왜... ㅋㅋ
그러고 보니 저스티스 리그와 어벤저스 조합인데 저렇게 연합해도 좋을 듯.
옆을 보니 스타워즈와 수퍼맨으로 변신 직전의 클라크가 보입니다.
전시작품 바로 앞으로 오니 왼쪽에 킹콩이 있었네요.
2015년 에피소드 7편 개봉을 앞두고 있는 스타워즈.
13일 개봉하는 맨 오브 스틸.. 보러 가야지. 근데 이번 전시는 영화홍보...?
외국인 작가들이 많이 참여해서 그런지 주로 헐리웃 영화를 소재로 한 조각들이 많습니다.
더블 오 세븐의 다니엘 크레이그.
프랑켄슈타인 박사의 창조물.
독특하게 박쥐들을 음각으로 표현했네요.
아~~~~~이 스크림. 오른쪽 가면은 언제봐도 웃김... ^^
헐리웃 고전 무성영화의 대표 아이콘, 찰리 채플린.
마릴린 먼로는 얼굴이 매우 닮았습니다.
전시때마다 빠지지 않는 작품 `어린왕자`
그 옆엔 한창 작업 중입니다.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서편제`의 한 장면. 우리 것이 좋은 것이여~!
외국 작품들도 좋지만 우리 작품들도 더 많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모래조각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슈렉. 옆에는 언제나 수다쟁이 동키가 함께.
작년엔 중앙 칼라 조각품에 이 슈렉이 있었지만 이번엔 변두리로 밀려났군. ㅡ.ㅜ
슈렉의 귀환은 이루어질까.
잊을 수 없는 영화의 명장면들 중 하나입니다.
한쪽에는 일반인들이 참여하여 조각한 작품들이 펼쳐져 있습니다.
18번 귀여운 거북이가 제일 눈에 띄더군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단체 조각중인데 군화와 무궁화라.. 상징성 돋습니다.
모래 언덕을 썰매타고 내려오는 아이들. 재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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