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2. 5. 13:28

러시아 5세대 수호이 스텔스 전투기 PAK FA의 디자인과 시험비행 성공

<러시아가 개발하고 있는 5세대 스텔스 전투기 "수호이 PAK-FA">

F-22 랩터, F-35 라이트닝 Ⅱ 등 미국의 최첨단 전투기와 맞설 ‘포스’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수호이 PAK-FA는 현재 러시아 콤소몰스크 온 아무르 항공 제작소에서 개발되어 처음으로 45분간의 시험비행에 성공했다. 이 전투기는 2012~15년 사이에 실전에 배치될 전망이다.

`PAK FA(전술공군용 미래형 전투기)'라는 프로젝트명으로 개발된 이 전투기는 이륙 중량 2만5천~3만㎏에, 최고 속도는 마하 2.83 정도로 추정되고 있다.


특히 고도 비행과 레이더에 잡히지 않는 스텔스 기능에, 각종 첨단 무기를 장착해 지상 및 해상 표적에 대한 높은 정확도와 기동성을 자랑한다.

PAK-FA는 MiG-29 펄크럼 및 Su-27 플랭커를 대체할 기종으로 이들에 비해 민첩성 및 해상, 지상 타격 능력이 대폭 향상되었고 스텔스 및 초음속 순항 비행이 가능한 수퍼크루즈 등의 기능이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