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정도전` 후속작은 유성룡이 쓴 `징비록`

6월 29일로 막을 내리는 인기 사극 대하드라마 `정도전`에 이어 내년 1월부터 방영 예정인 `징비록`의 배경은 당연히 `임진왜란`이겠죠. 그러면 또 우리의 이순신 장군님도 출연하시겠네요. 아직 캐스팅 작업에는 들어가지 않았다는데 과연 유성룡과 이순신 장군 배역은 누가 맡을까 궁금합니다. 2005년 불멸의 이순신에서는 유성룡에 이재룡씨, 이순신 장군에는 김명민씨가 배역을 맡았었습니다.

유성룡은 퇴계 이황의 사사를 받은 조선 중기 문신이며 이순신을 천거하는 등 전란에 대비했으며 중국에서 온 사신도 조선에 인물이 있음을 인정한 뛰어난 학문적 역량으로 말년엔 왜란 회고록인 `징비록`을 남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