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6. 23. 21:57

영화 `본 씨리즈` 신작 개봉 2016년 예정으로 연기

맷 데이먼 합류? 제작사 측에선 즉각 부인!

액션 스릴러 영화 ‘본(Bourne)’ 씨리즈의 다섯 번째 작품이 기존 2015년 8월 개봉 예정이던 일정을 2016년 7월 16일로 확정 연기되었다고 합니다. 제목이 어떻게 될지가 궁금하네요. 아무래도 `본 레거시`의 주연이었던 제레미 레너가 현재 영화 ‘어벤저스 2, 에이지 오브 울트론’을 촬영 중이고, 또한 2015년 12월 개봉 예정인 ‘미션 임파서블 5’의 출연도 앞두고 있어 일정 조정의 이유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제목이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새 작품은 킬러 애론 크로스의 활약을 그리고 있는 ‘본 레거시’의 속편으로 맷 데이먼이 주인공을 맡았던 `제이슨 본`의 3부작에 이어 CIA의 트레드스톤에 얽힌 음모를 계속 그릴 예정입니다. 영화 ‘분노의 질주’ 씨리즈의 저스틴 린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네요.

한편에서는 이 연기가 어쩌면 맷 데이먼을 다시 캐스팅하기 위해 개봉을 미룬 것이 아니냐는 루머가 잠시 흘러나오기도 했는데 제작사 측의 프로듀서 프랭크 마샬은 사실이 아니라고, 이를 즉각 부인했습니다. 어쨌든 본 씨리즈는 맷 데이먼이 나와 최종 마무리를 하는 게 진리일 것으로 보입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