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7. 9. 16:01

구기자 넣고 끓인 차를 시원하게 마시기

이른 아침부터 한줄기 서늘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가 싶더니 오늘 바람

장난이 아니게 부는데 그래도 날씨는 후덥지근 합니다. 아직은 선풍기를

안 돌리고 있는데 더우니까 물은 시원한 걸 자꾸 찾게 되네요.

 

생수 그대로 냉장고에 넣어놨다가 마시기도 하지만, 냉동실에 구기자가

있길래 이걸로 차를 끓여서 식힌 후 냉장고에 넣었다가 마시니 시원합니다.

 

 

구기자 말고도 치커리를 넣어주면 구수한데 둥글레와는 약간 다른 맛이구요,

근데 치커리를 많이 넣으면 오히려 쓴맛이 나니까 작은 거 2~3개가 적당하고,

대추도 같이 끓이면 살짝 달작지근한 맛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