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3. 20. 14:34

MB 언론장악 폭로한 김우룡, 위대한 `내부고발자`..?

예전부터 느껴온 거지만 수꼴 늙은 면면들이 한 번씩 보여주는 코미디는 거의 `레전드`급의 최강 수준이라 아니할 수 없다. 개그콘서트의 젊은 개그맨들을 능가하는 이유에는 각본없는 황당함이 있어 가능하다고 본다. `자폭 개그`라는 코미디의 신기원을 이루고 새로운 장르의 지평을 연 이번 발언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 지금 일어서서 박수치고 있는 중... 

이거.. 혹시 자신을 쪼인트 까고 깬 `큰 집`에 대한 복수를 지능적으로 하는 건 아닐까하는 약간 음모론적인 생각도 좀 든다... 아래는 오마이뉴스 기사 일부 캡처.

[탐구생활] 여기서 잠깐 `큰 집`이 현재 우리 사회에서 통용되고 있는 의미를 정리해 보아요.

1. 큰아버지 댁.
2. 교도소 감방. 다른 말로는 일명 `학교`, `콩밥집`, 그냥 `빵`이라고 불리는 경우도 있음.
3. 푸른 기왓장 얹은 집.

 

에라~이, 집구석하고는 !! 노무현 대통령 임기 말에 겨우 청와대 출입 기자실 하나 합치는 거 가지고도 오만 지랄을 다 떨던 기자 자슥들은 지금 다 어디서 뭐하고 있나 몰라.. 그때가 좋았음을 느끼고 있는 사람은 나 하나뿐인가.


 
ㅋㅋㅋㅋ 얘가 여기서 왜 이걸 들고 있나? 아~ 욱겨,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