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부산국제모터쇼. 무선조종자동차(RCV) 경주대회
2010 부산국제모터쇼도 마무리에 접어들었지만 이벤트는 마지막까지 계속되고 있습니다.
8일과 9일에 걸쳐 벡스코 앞 광장에는 `무선조종 자동차(RCV)`의 경주대회가 열립니다.
카 오디오 튜닝 전시가 열렸던 그 장소에 어느덧 트랙이 설치되어 있고,
관계자들은 이벤트와 대회준비를 하고 있더군요.
무선조종 자동차 애호가들이 한쪽에서 자기 차량들을 내놓으며 점검을 하고 있네요.
KBS 차량이 취재를 나왔나요? ^^
조그만 경주용 스포츠카부터 이렇게 대형 트레일러들까지 다양한 종류의 차량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설명을 들으니 이렇게 차 한대를 만드는데 들어가는 금전적인 비용이 만만치 않다고 합니다.
차량 도색이나 디자인 등 직접 하나부터 열까지 손수 제작하는데다 밤에는 여러가지 불빛과
조명까지 들어온다고 하니 단순한 취미를 넘어선 열정과 정성이 깃들어 애착이 가겠습니다.
이 차량들은 경주용이 아니고 관람객들을 위해 전시되어 있는 차량들인데
나중에 시운전을 하더군요.
아니나 다를까 사람들이 많은 흥미와 관심을 보이면서 이것 저것 많이 물어보기도 합니다.
실제 차량과 똑같이 정교한 스케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트레일러들 사이에 늠름하게 한 자리 차지하고 있는 탱크.
시범으로 경주를 펼치고 있는 두 대의 스포츠 카.
이제 육중한 트레일러들이 시범 운행에 나섰습니다.
음~, 가리늦게 뒤에 합류한 KBS 차량이 왜소해 보입니다.
이 KBS 차량은 본부석의 말을 잘 안들어 여러번 지적을
당하기도.. "KBS, KBS ! 줄 서세요!!" ㅋㅋ
한 대씩 출발하는 모습인데 이거 무선으로 조종하면 재미있겠다 싶습니다.
예쁜 아기가 트레일러 뒤에 타고서 가는데 중심을 잘 잡네요.
한 두 번 타 본게 아닌듯~ ㅎㅎ
아마 조종하는 사람이 아빠인 듯 합니다.
오늘의 시선집중..
.. 옵티머스 프라임도 시운전에 나섰네요. 저러다 변신하는 건 아니겠지.
그런데, 오늘 본 차들 중에 최고의 차량은 바로 이것!!
후진도 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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