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7. 15. 15:13

기타 음을 맞춰주는 디지털 조율기와 기타 케이스

기타 줄을 교체하면서 아무래도 줄을 갈고 나면 음을 맞춰주기 위해 `조율기`를 하나 구매해야겠다 싶어 이번에 새 줄을 살 때 같이 구입해 본 디지랄~ 조율기입니다. 

기타 줄을 새로 갈아주고서 이제 음을 맞춰주는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전원 버튼을 꾹~ 눌러주면 이렇게 켜집니다.

전원 버튼을 살짝~ 한 번 더 눌러주면 이렇게 메트로놈으로 전환됩니다. 쬐끄만 녀석이 기능을 좀 가지고 있군요.

음이 맞지 않으면 이렇게 빨간 불이 들어옵니다. 왼쪽 빨간 불은 음이 너무 낮은 상태이고, 오른쪽은 너무 높은 상태를 뜻합니다.

가운데 녹색 불이 들어오면 음이 잘 맞아진 겁니다.

줄을 갈고, 음을 맞췄지만 아무래도 새줄이라 당분간은 기타를 만질 때마다 또는 날마다 음을 맞춰주는 일을 반복해야겠습니다.  `기타 케이스`도 같이 구입했는데 스폰지가 두툼하니 다양하게 들 수 있고, 양쪽 어깨에 맬 수도 있는데다 악보나 여러가지 물건을 넣을 수 있는 수납공간도 넓어 좋아 보이더라구요.

뭐 함 쳐볼까요. 별? 아니면, 개똥벌레..?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