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1. 1. 15:25

식욕의 계절 가을에 선보인 부산음식박람회

졸릴때 먹으면 안졸린다는 안졸리나 캔디.
고추맛이라 맵습니다. 어우~ 잠이 확~!

그 옆에 있던 반건시. 마침 감이 많이 나오는 계절입니다.

또, 그 옆에 있던 다양하고 이쁜 모양 떡들.

요즘은 묵도 칼라풀하게 나옵니다. 시식해봤더니 쫀득~

간자숟가락 이거 나무숟가락의 순수 우리말이군요.

여기는 돈까스 시식을 하던데 사진에 나온 등심돈까스 소스와 함께 상당히 맛있었습니다.
이벤트 하시는 분이 친절하게도 바로 다음에 안심돈까스가 나오니 그것도 맛보라고 하셔서
먹어보니 안심이 더 부드럽고 맛있더라구요. 집에서 시간날 때 안심으로 주문해야지.

폐백 음식들 중에서 단연 눈에 띈 이따시만한 육포.

구절판. 이건 예술입니다. 시간이 얼마나 걸렸을지.

쌀로 만든 과자와 양갱.

한쪽에선 전문 요리사들의 요리대회가 있었던 것 같은데 입상작들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심사위원들이 평가를 해야하니 손대지 말라고 ㅋㅋㅋ

오오미, 전복에 참치회에...

이거 마셔봤는데 국물 맛이 상당히 오묘하더군요.
맛있다고 하려는데 갑자기 일본말로... 뭐라는지.

금정구 보건소에서 음식에 들어가는 해로운 첨가물에 대해 소개하고 있었습니다.
거기서 본 추천 식단. 아침, 점심, 저녁입니다. 근데 꼭 무슨 병원식 같다는.
하지만 당뇨를 비롯해서 생활습관 성인병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이게 바로 약입니다.

각종 인스턴트와 패스트푸드 음식들에 대한 칼로리를 보면 역시 결론은 밥을 먹어야 돼.

현미로 만든 빵

한우 시식 코너.

탁주사랑, 탁주애(愛).

다른 쪽의 폐백 음식 전시. 이걸 다 준비하려면... 이건 말 그대로 정성이네요.

국산 닭으로 만든 훈제 바베큐. 껍질과 함께 먹어도 아주 쫄깃하면서 담백합니다.

아우~, 귀여운 것들. 삐약 삐약.

어서들 크거라...(?)

         뜨거운 물에 내려마시는 각종 차. 향기가 너무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