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G★Star)` 2010. 보드게임 및 아케이드 게임관
전자게임 산업이 발전하고 PC나 콘솔, 온라인 게임이 대세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서도 여전히 보드 게임은 마니아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습니다. 실제로 여럿이 테이블에 앉아 게임을 하다 보면 시간가는 줄 모르기는 마찬가지이지요.
어 릴 때 항상 월간 만화잡지의 첫 장을 단골로 장식하던 '부루마블' 게임을 갖고 싶었으나 비용 때문에 그림의 떡으로만 바라보다가 고학년이 되어서 직접 만들어 즐겼던 기억이 나는군요. 그때부터 연구해서 보드 게임 제작을 했으면 어땠을까 싶기도 하고... ^^
카드 게임 또한 많은 생각을 할 수 있게 해주니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지능지수를 높이는 데에도 한 몫을 하겠죠.
한쪽에 진열되어 있는 다양한 보드 게임들. 집에 자녀나 가족들이 많다면 생일이나 연말연시에 하나씩 구입해서 온 가족이 다함께 게임 하는 거, 정말 좋은 생각이 아닐까요.
이 테이블에 가니까 관련 업체 관계자분께서 아주 친절하게 설명을 해 주시던데, 주로 어린 아이들이 영어 단어에 친숙해지며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게임과 간단한 영어 단어들을 잘 결합해 만든 보드 게임입니다. 영어를 배우기 시작한 어린 자녀들이 있는 집에서 구입할 만한 제품이네요.
이번 2010 지스타에서도 작년처럼 아케이드 게임관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 아케이드 게임관에는 비디오 게임과 직접 몸으로 때우는(?) 게임기들이 많이 있더군요.
다른 곳 다 그렇지만 이 곳 역시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가운데,
본격적으로 몸으로 때우는 기계들이 있는 코너에는 친구랑 같이 와야 즐길 수 있겠네요.
이거 꽤 오랜만에 보는데 대입시험 친 그해 겨울 방학을 맞아 한창 많이 놀러다닐 때 이거 많이 했었죠.
이 여학생 뒤에서 지켜봤는데 힘이 엄청 쎄~...
헤드폰끼고 볼륨 높여서 드럼 한 판 치고 나면 스트레스가 싸악~ 풀릴 듯 합니다.
거리는 가깝지만 마음이 앞서면 결코 잘 들어가지 않는 농구 골대.
가끔 인터넷에서 종이로 건담을 만든 사진들을 보곤 했는데 이렇게 제품으로 만들어져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이건 옛날 오락실 게임들이군요. 왼쪽은 '메탈 슬러그 2', 오른쪽은 '파이널 파이트' 이던가...
비디오 콘솔 게임 하면 레이싱 게임이 빠질 수 없습니다.
아까 보드 게임관에서 영어 단어와 관련된 게임이 있었다면 여기에서는 한자를 배울 수 있는 '마법 천자문' 게임이 인상적입니다. 영어 단어는 위에 나온 게임으로 하고, 한자 공부는 이걸로 하면 효과는 만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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