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사포 다릿돌 전망대에서 송정 해수욕장 가는 길 도보다리 데크로드
청사포에 설치된 다릿돌 전망대입니다.
이전에는 청사포 다릿돌 전망대에서 길이 막혀 여기서는
더 이상 갈 수가 없었는데 지금은 `도보다리` 데크로드가
설치되어 송정 해수욕장까지 걸어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럼 한 번 걸어봐야지요. 오른쪽
철길은 여전히 막혀 있습니다.
저기 앞이 지나온 청사포
다릿돌 전망대입니다.
어 근데 이게 뭡니까. 여기에다 다 마신
빈 커피 컵들을 버리기 있긔, 없긔?
숭악한 우리나라 시민들 자기만 편하면 땡~
겉모습만 진화한 원숭이 마음. . 은 부끄럽.
바다로 눈을 돌려볼까요.
이 `갈맷길`이 오륙도 코 앞 용호동에서
송정 해수욕장까지 완성되었습니다.
청사포와 송정 해수욕장 사이 `구덕포`로 가는 길입니다.
나무다리 폭의 너비가 넉넉합니다.
물이 너무나도 맑고 깨끗합니다.
왜가리 한 마리 발견!
어디 있냐고요?
줌으로 땡겨 보았습니다.
다리가 꽤 튼튼하게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잔잔한 파도가 조용하게 밀려오네요.
저 멀리 고무보트 한 척이 지나가고 있는 중. .
지나와서 돌아보니 사진 저 앞 왼쪽 편에
청사포 다릿돌 전망대가 작게 보입니다.
크게 확대를 해 볼까요. 음, 이른 시간인데도
조금 전보다 사람들이 제법 많아졌습니다.
나무다리를 걷다가 철길도 걸어보구요,
동해 남부 폐선부지 철길의 자갈밭을 걷고
있는데 뭐가 이상해서 잠시 눈여겨 봤더니
사마귀 한 마리가 힘없이 널브러져 있습니다.
밤새 추워서 몸이 얼어버린 모양입니다.
그래서 얘를 햇볕이 드는 쪽으로 옮겨주었습니다.
아 그랬더니 이 양반이 글쎄 머리를 번쩍 쳐들고
고개를 돌려 눈으로 나를 바라보네요.
이 곳은 송정 해수욕장과 청사포의
중간 지점인 구덕포 입니다.
갈맷길 이정표.
이쪽으로 가면 송정 해수욕장이 나오는데 현재
나무다리는 해수욕장 입구까지 이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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