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5. 8. 13:36

디아블로 2 확장팩, 파괴의 군주(Lord of Destruction)

이 확장팩 '파괴의 군주' 역시 본편 못지 않은 명작입니다. 

디아블로 3형제 중 본편에 나온 증오의 군주 메피스토와 

공포의 군주 디아블로 말고 나머지 하나인 파괴의 군주를

찾아가는 여정이 펼쳐지죠. 그 이름은 '바알'. 절벽 앞에서

잠시 생각에 잠긴 팔라딘. 무슨 생각하는거유.

 

방어력이나 회복력 증가 등의 기술을

쓰면 고용한 용병에게까지 적용됨.

 

더운 곳, 메마른 곳, 음침한 곳, 추운 곳을 가리지 않고 누비며 이루어지는 퀘스트. 

구출해야 할 여인이 저기 눈 앞에. 여기 괴물들에게 맞으면 냉기 피해를 입어서 몸

동작이 둔해짐. 이걸 해소하는 약물도 있음.

이제 또 한 판 포털을 통과해야 할 시점.

멀리 떨어진 원거리에 있는 적들을 공격. 니들은 못 오지 ㅎ

절벽에만 가면 생각에 잠기는 버릇이 있는 팔라딘.

여기는 고대의 존재들이 지키고 있는 곳이라 어쩔 수 없이 돌파를.

그동안의 여정을 거치며 능력치가 매우 상승한 팔라딘이 흐뭇~.

게임을 하며 모은 팔라딘의 무기와 갑옷 그리고, 각종 아이템들 진열장.

주인공을 키우면서 능력치를 향상시키는 재미 쏠쏠하지요.

무기에 애뮬릿같은 소켓 아이템을 장착하면 더욱 막강한 위력을 내게 됩니다.

게임을 진행하면서 개발한 팔라딘의 기술들인데

이중 `피스트 오브 더 헤븐`은 하늘에서 떨어지는

번개. 정말 맘에 드는 기술입니다. 이걸로 적들을

물리칠 수 있었다는.

 

마지막 퀘스트 '바알을 없애시오.'

그래서 외친다. "바알, 나오시오~!"

  

막판이니 가지고 있는 것 다 쏟아부어~~!!

팔라딘의 활약에 경의를 표하는 티리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