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8. 28. 12:27

얼마전 개관한 벡스코(Bexco) 제2전시관 둘러보기

기존의 벡스코에서 새로 만든 제2전시관으로 넘어가는데
도로를 건너지 않고, 실내를 통해 이동할 수 있습니다.
(사진들은 클릭하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무빙워크를 함 타고 가볼까요.

여기서 무릎을 편채로 보폭을 크게하여 천천히 걸으면 마치
축지법이나 경공술의 대가가 된 것 같은 느낌이..

가다가 잠시 밖으로 나와보니 이쪽을 통해서도 건너갈 수 있습니다.

반대편...

영화를 촬영한 장소였던 10차선 대로.


엄청 넓은 2전시관 내부. 무더운 바깥에 비해 시원합니다.

여기서 보면 기존의 벡스코가 이렇게 보이는군요.

여긴 야외 휴식공간인가..

센텀시티 방면, 오른쪽 건물은 오디토리움입니다.


실제 걸어보면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내부가 굉장히 길고 넓습니다.

 이야, 날씨좋다. 하지만 태풍전야가 오고 있다는.

   VIP 룸이라.. 내가 들어가면 되겠네.

여기는 지금 `살아있는 미술관`과 `데이비드 라샤펠 한국특별전`이 열리고
있는데 미술관 쪽이 인기가 더 좋습니다. 이거 10월 7일까지입니다.

28일은 태풍때문에 하루 휴관한다네요. 조만간 구경가야지.

밖으로 나오니 이때는 태풍이 오기 전이라서 날씨가 맑고 무덥습니다.

아직은 개관초기라 좀 청소중인 곳이 많고, 미비한 점도 눈에 띄지만
그래도 곳곳에 마련한 편의시설 등이 어느정도 갖춰져 있습니다.

2전시관 외관 모습. 규모가 커서 길 건너 찍지 않는 이상 전체를 담기가 어렵네요.

다시 1전시관으로 가려는데 더우니까 실내를 통해 이동해야죠. 무빙워크 다시 타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