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로 받았던 록시땅(L'OCCITANE) `시어버터` 제품군
이전에 예상치 못하게 받았던 선물인데요, 참... 살다보니 이런 선물도 다 받아 보는군요. ^^ 이게 뭔고 살펴보니 `록시땅`이라는 제품이라고 나와있네요. 이걸 받기 전까진 록시땅이 뭔지도 있는지도 몰랐다는 거죠.
평소 이런 제품들에는 전혀 신경을 안쓰고 살아오던 터라 갑자기 생기니까 진열해 둘때가 없지 뭡니까. 그것도 풀세트로 상자가 2씩이나... 일단 열어보니 포장지에 곱게 싸여 있습니다. 럭셔리~ 하네요.
일목요연하게 쫙 펼쳐보니 대충 내용물은 이렇게 분류해서 정리되어 집니다.
꼭 바셀린 같이 생긴 이건 몸에 조금씩 펴서 바르는 것인데, 성질 급한 사람은 언제 다 바른다냐... 근데, `버터`라구??
지금같이 강추위가 몰아닥친 겨울에 손이나 발이 걱정된다면 이게 좋을 듯. 손이 튼 곳에 발라주면 완죤 직빵입니다. 특히 밤에 잘 발라주고 아침에 일어나 보면 하룻밤만에 재생된 피부를 보며 놀란 눈으로 오잉~? 할 수 있습니다.
오른쪽은 `클린징 워터`라는데 세수하고 나서 발라주면 다른 거 바를 필요조차 없을 정도로 아~주 깔끔합니다. 샴푸는 향이 은은하고 참 좋아서 요즘 머리를 자주 감고 있는 중(?)... 맨 왼쪽은 `바디 로션`. 성질 급한 사람들 바르기 좋겠습니다 그려.
비누도 정말 부드러우면서 잘 씻어지네요. 계면활성제 엄청 들어간 다른 제품(비둘기?) 들은 너무 미끌거려서 별로던데. 이거 보고 눈독을 들이는 사람들이 당연히 있었지요... 그 누구냐. `레뷰 머그컵`을 보고서 눈을 반짝거리던 그 사람들 아니겠습니까. 감춰두고 혼자 써야지. ^^ 근데, 가격이... 0.0 아이~ 부담스러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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