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3. 28. 14:47
동네에 활짝 피어나고 있는 봄꽃들
2014. 3. 28. 14:47 in Photo 속에 담긴 말
날씨는 좋지만 왠지 모르게 산뜻하지 못하고 뭔가 좀 뿌연 느낌입니다.
그래도 확실히 저번 주에 비해 꽃들이 많이 피어나고 있습니다.
이름은 모르겠지만 봄만 되면 우리 동네에서 제일 먼저 피는 꽃나무입니다.
이걸 찍고 보니 바로 발 밑에 이렇게 빨갛고 예쁜 꽃이
그동안 신경을 안써서 그렇지 집 주위 곳곳에 이토록 예쁜 꽃들이 피어났군요.
꽃나무들도 저마다의 시간이 있는지 어떤 곳에는 이미 활짝 핀 곳도 있지만
또 어떤 곳에는 아직 꽃망울만 잔뜩 보이고 아직 꽃이 안 핀 곳도 있습니다.
먼저 핀 꽃들은 먼저 핀 대로 보기 좋고, 아직
피지 않은 꽃들은 또 나중을 기대하면 되겠죠.
예전 한때 이 나무가 좀 건강하지 못했는데 이제
다시 활짝 핀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습니다.
웬 전깃줄이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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