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6. 27. 15:56

근래 새로 나온 눈에 띄는 컵커피들

여름답지 못한 상태의 6월이 계속 이어지다 그래도 이제는 제법 덥다는 느낌입니다.

화요일부터 제주도를 시작으로 장마라던데 어디간겨? 오늘은 날씨가 변화무쌍해

흐리더니 바람불다가 덥다가 익다가(?) 소리없이 요란합니다. 혹시 이것도 마른

장마일지. 더위가 느껴지는 오후 시간에 마트에 갔다가 그동안 뜸했던 컵커피를

봤더니 안 보이던 새 제품들이 눈이 띕니다.

스페셜티 카페라떼는 용량이 250ml로 합성향이 첨가되지 않고, 브라질

산토스와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원두커피 사용이라고 나와 있습니다.

카와 스모키 에스프레소 라떼는 사고 보니 남양이네..? ㅋㅋ 지난 해 파동 이후로 일절 구입하지

 않았는데 어쨌든 이렇게 새 제품을 출시했군요. 이것도 250ml이니 대용량이 유행인가.

그래도 양이나 가격에서 제일 만만한 건 이 카페오레입니다. 이전에 가끔

즐겨 마시던 프렌치 카페오레는 뭐랄까 예전의 그 맛이 좀 아니던데 이건

그때 마시던 그런 맛이 좀 납니다. 이제 이걸로 한 번씩 애용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