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6. 3. 10:36

밴드 오브 브라더스(Band of Brothers) 10부작

2003년 말쯤엔가 처음으로 케이블에서 선보였던 이 작품은 그후 공중파에서도 전파를 타기도 했었고, 작년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한 주 동안 매일 2편씩 전편을 방영하기도 했으며 지금도 다시 방송되고 있는 중이다. 오랜만에 다시 보니 2003년 겨울을 이 10부작 씨리즈와 함께 보냈던 기억이 난다.

당시 참전한 군인들의 인터뷰를 토대로 실제 작전을 고증하여 만들어진 이 드라마 에서는 `노르망디 상륙작전`에 공중 투입된 101 공수부대원들의 전투여정을 그렸다. 60Kg에 달하는 무기와 장비를 가지고 낙하했으나 여긴 딴동네. 뿔뿔이 흩어진 부대원들을 모으고, 낙하시에 없어진 무기와 장비를 구해 작전 지역으로 가는 길이 천리길이다.

이 작품에서 절정이자 백미는 눈덮힌 `바스통`을 사수하기 위한 주력부대 `이지중대`의 악전고투에 있다. 무슨 눈부신 활약 이런 게 아니라 살을 에는 추위 속에서 강력한 독일군에 맞서 끈질긴 한 판 버티기가 눈물겹다. 그들은 최악의 조건과 상황에서 `윈터스` 중대장의 지휘아래 예상 밖의 선전으로 전쟁의 판세를 이끈다. 전쟁의 중대한 분수령, 그 한가운데에서 지독한 추위와 마주하며 치열한 전투 속에 깊어지는 전우애.

이 작품 `밴드 오브 브라더스`의 상황속으로 들어가 체험해보고 싶으면 게임 `메달 오브 아너(Medal of Honor)`의 미션 확장팩, `스피어 헤드(Spearhead)`를 해보면 된다. 이 작품을 염두에 두고 만들어진 게임으로, 재미와 함께 작품의 감동까지 선사한다. 실제로 바스통에서의 미션을 하다보면 여지없이 이 밴드 오브 브라더스의 장면들이 떠오르고, 직접 그 전장터의 한 가운데  있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2차 세계 대전을 그린 또 다른 대작 게임들 중에서 `콜 오브 듀티(Call of Duty)`가 빠질 수 없다.
이 게임에서도 시작은 밴드 오브 브라더스를 연상시키는 장면으로 문을 연다.

우여곡절 끝에 일단 먼저 도착한 관계로 이어 침투하는
공수부대들의 낙하를 돕고 그들과 같이 작전을 시작하게 된다.

적이 구축한 포병 부대의 진지를 습격해 아군에게 큰 위협이 되는 포들을 제거해야 한다.
드라마와 아주 흡사한 느낌이라 장면 장면들이 떠오르며 겹쳐진다.

밴드 오브 브라더스에서 딕 윈터스 중위의 지휘하에 이지 중대가 처음으로 완수한 임무로
이후 미 육군사관학교에서 적의 포격진지를 공격하는 공식적인 훈련과정이 되었다.

적의 포병 진지를 접수했다.
주저하지 말고, 폭탄으로 포를 무력화시켜야 한다.

 

메달 오브 아너 (Medal of Honor)

메달 오브 아너는 오리지날 'Allied Assult' 가 있고 그 미션 확장팩으로는 'Sphere Head', 'Pacific Assult', 'Break Through' 등이 있는데, '스피어 헤드'까지 해 보았다. 예전 386, 486 PC에서 하던 '둠(D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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