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10. 9. 21:31

영화 `써니` 출연진들의 2011 BIFF 야외무대인사.

영화제 첫날 BIFF 빌리지 야외무대인사의 마지막 순서는 영화 '써니' 출연진들이 장식했습니다.

인원수가 많아서 그런지 무대가 좀 꽉차는 느낌입니다.

맨 먼저 인사를 하고 박수를 받는 '유호정'씨. 나중에 관객의 미모비결을 묻는 질문에 '타고 났다는...' ㅋㅋㅋ

출연진들 중에서 미소가 아름다운 '진희경'씨 키가 제일 크네요.

계속해서 차례로 인사하는 김민경, 박진주씨. 욕쟁이로 나왔던 박진주씨는 지방에 사는 친구 덕에 욕을 잘할 수 있었다고 하던데, 뮤지컬을 했던 경험으로 '빙글 빙글'을 부르기도 했죠. 오우~ 가창력이 다비치와 견주어도 손색 없었다는.

 한동안 관객들과 질문을 주고 받는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영화에서 보여줬던 그 포즈를 다시 보여달라는 관객의 요구로 포즈를 취하는 민효린씨.

이후 몰려오는 민망함으로 어쩔 줄을 모르는... ^^

영화에서 했던 그 욕(!)을 무대에서 다시 한 번 해달라는 또 다른 관객의 부탁을 받고 알래스카(?)를 시연한 후 욕을 하고 박수를 받는 상황에 역시 몰려오는 민망함으로 어쩔줄을 몰라하는.. ㅋㅎ

후반 포토타임때 모여서 포즈를 취하는 출연진들. 먼저 왼쪽으로 포즈~

이번엔 오른쪽으로도..

스타들이 아니라 일반인들이 `나도 스타다`를 해볼 수 있는 사진촬영 장소에서 저마다의 포즈로 사진을 찍고 있는 사람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