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6. 16. 07:44

미국 이것들이 소고기 가지고 최후의 발악을?

국민들에게 단 1%라도 위험성이 있다면 수입하기 싫다던 쪽발나라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부러워 보였던 어이없는 경험을 하기도 했고, 90년대 중반부터 미국과 극심한 통상마찰과 무역보복을 겪으면서도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결코 미국산 소고기를 수입할 생각이 없다던 프랑스 농림부 장관이 그렇게 멋져보일 수가 없었다.

미국산 소고기는 광우병이 아니라 하더라도 먹으면 안됩니다. FDA의 승인을 거쳤다고는 하나 절대 믿을 수 없는 인체 안정성마저 검증되지 않은 `성장 호르몬`을 비롯한 알 수 없는 5종의 호르몬이 범벅으로 마구 투여되며 사육된 고기를 먹을 수 있을지 한 번 생각을 해봐야 합니다.

알고 보면 과학이라는 것도 인간이 만든 불완전한 것인데 OIE 인지 무슨 국제수역사무국인지 지네들 입맛대로 희안한 거 하나 만들어놓고 `과학적` 운운하고 있다마는 더 기가 막힌것은 이걸 곧이 곧대로 받아들이고 여기에 맞장구를 치면서 수입해서 먹어도 된다는니 안 먹으면 될 것 아니냐 하는 검역주권과 국가적 자존심마지 포기한 얼빠진 인간들이 있다는 건데 안 먹을거면 뭐한다고 수입하나.. 그러한 종류의 인간들은 양키들이 "괜찮으니 먹어.." 하면 "네~"하고 넙죽 받아 먹을 배알도 없는 족속들이다. 양키들은 돌아서서 한 마디 더 한다. "안 괜찮으면 할 수 없고~.." 내심 이러한 사람들이 미국산 소고기와 그 내장 부산물을 많이 먹길 바라지만 정작 자기들은 안 먹을거면서.

이런 인간들은 미친소 먹고 한 10여년 후에 본인이나 가까운 사람들이 광우병에 걸려봐야 그제서야 "하아~~~~ 이래~서 그때 촛불들이 여의도의 밤을 환하게 밝혔구나~~~!!"라고 하면서 `17년 후`의 주인공이 우리가 될 줄 몰랐다느니 가리늦게 미국 소고기 수입한 놈들 때려잡아라고 할꺼야.

美상원, 쇠고기시장 완전개방 요구
캐나다도 자국 소고기 수입을 요구

미국 상원이 최근 한국을 비롯해 일본, 중국 등에 대해 모든 연령대의 미국산 쇠고기 및 부산물을 제한없이 수입할 것을 요구하는 결의를 만장일치로 채택한 것으로 3일 뒤늦게 확인됐다. 이에 따라 지난 2008년 6월 한국이 도축 당시 30개월 미만인 미국산 쇠고기에 대해 제한적 시장 개방을 한 뒤 잠잠했던 미국의 쇠고기 시장개방 압력이 다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통상 소식통과 미 의회 의사록에 따르면 상원은 지난 달 27일 본회의에서 재무위원장인 맥스 보커스 의원(민주.몬태나주) 주도로 민주.공화당 소속 9명 의원이 초당적으로 공동발의한 `미국 쇠고기 및 부산물 수출을 위한 시장접근확대 지지안(상원 결의안 544호)'을 내용수정없이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결의안은 지난 2006년 미 농무부의 연구에서 미국내 광우병(BSE)이 더이상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 확인했고, 국제수역사무국(OIE)이 미국을 `광우병 통제국`으로 분류한 점을 상기시키며 미국산 쇠고기 수입제한조치의 부당성을 역설했다. 결의안은 특히 한국에 대해 "한국은 (지난 2008년 6월에) 30개월 미만 쇠고기 및 부산물의 시장을 개방하고 궁극적으로 모든 연령대 미국산 쇠고기 및 부산물의 시장개방을 합의했으나 아직까지 개방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결의안은 한국, 일본, 중국 등의 쇠고기 수입제한조치를 `비과학적`이라면서 이는 미국의 중요한 교역상대국으로서 의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결의안은 한국, 일본, 중국 등에서 취해지고 있는 검역조치들은 과학에 근거를 둬야 하고, 국제적으로 인정되는 과학적인 가이드라인을 충실히 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결의안은 OIE에서 제시한 가이드라인대로 한국과 일본, 중국 등은 모든 연령대의 미국산 쇠고기와 부산물에 대해 시장을 개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뿐만아니라 결의안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게 한국, 일본, 중국 등에 대해 미국산 쇠고기와 부산물의 완전한 시장접근을 계속해서 요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번 결의안은 법적인 구속력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미 상원이 초당적으로 행정부에게 수입국들에게 미국산 쇠고기의 완전한 시장개방을 요구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는 점에서 정부도 상당한 압박으로 받아들일 것으로 관측된다. 결의안은 한국과 일본, 중국 이외에 홍콩, 멕시코, 베트남 등도 완전한 시장개방촉구 대상으로 명시했다.

출처 : 헤럴드 경제 www.twar.co.kr/tbattle/view.php?a_id=387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