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IT EXPO에서 눈여겨 볼만한 기술들 - 1
IT의 최신 동향과 흐름을 파악해 보기에 좋은 기회가 될 '2010 IT EXPO'에는 눈여겨 볼만한 괜찮은 기술들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건 스마트 폰을 제외하곤 제일 크기가 작은 컴퓨터가 아닐까 생각이 되는데, PC 화면의 윈도우즈 운영체제가 그대로 들어가 있네요. PMP보다는 크고 두껍지만 네트워크나 통신 기능이 있다면 이동성이나 휴대성이 노트북보단 낫겠습니다. 전술형은 뭐임? 밀리터리?
IT를 유용하게 쓸 수 있는 분야로 또 산업 공정 제어부분뿐만 아니라 선박의 상태를 제어하거나 갈수록 큰 규모로 제작되고 있는 대교에도 '유비쿼터스' 기술을 접목시킬 수 있습니다.
차량 주행 시뮬레이션인가 봅니다. 게임은 아니지만, 해보면 재미있겠군요.
기계와 전자공학을 결합한 '메카트로닉스'에 IT 기술까지 접목된 연구 개발품으로 보입니다.
중소기업청의 위탁을 받아 제작한 아이폰 어플리케이션, <취업정보 프로그램>에서는 중소기업청 DB 서버에 접속하여 구직업체를 검색하고, 위치 정보 서비스를 이용한 업체의 위치까지 확인할 수 있는데다 증강현실(AR)까지 포함시켜 현재 위치에서 해당 업체가 있는 방향과 떨어져 있는 거리까지 알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모니터 화면의 에뮬레이터도 실제 아이폰에서와 똑같이 작동하더군요.
설명을 잠시 들어보니 해당 네트워크에 연결된 노드에서 어떤 단말기가 웜에 감염되어 시달리고 있는지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모니터링 툴이네요.
현재 전광판 형태로 서비스 되고 있는 버스도착 서비스보다 한 단계 더 진일보한 시스템으로 보이는데 빨리 상용화가 되면 좋겠네요.
오른쪽 화면에 예술가의 손놀림이 나오고 있습니다. 모래예술(Sand Art)...
이것은 그 알파파가 나온다는 눈가리개인가 보군요. 잠시 딴 세상으로 가서 체험하고 있는 사람들..
직접 써보지는 않아서 어느 정도인지는 모르겠지만 영상과 음향을 편집하는 최고의 프로그램이라는 소개가 있음. 키보드 색깔이 예쁘네요.
그 옆엔 매킨토시 미디어 시스템이 영상을 처리하고 있는데 여기는 키보드가 앙징맞을 만큼 작고 귀엽습니다.
일반적으로 반응이 느리고, 화질이 떨어지는 CCTV에 비해 매우 빠른 영상처리와 깔끔한 화질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젠 화질이 떨어져서 식별이 어렵다는 말은 안나오겠군.
흡사 종이를 보는 것과 비슷한 느낌이 들었던 E-Book. 고우영의 삼국지 등 만화를 비롯해서 책이나 문서를 읽을 수 있어 좋아 보이기는 한데 칼라가 지원되는지는 모르겠고, 기능이 다양하지 않다는 단점이 있겠죠.
그 옆에는 아이덴티티 탭도 전시되어 있는데 아이패드보다 좀 작은 크기입니다. 잠시 살펴보니 동영상이나 음악 등 기능은 다양했습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인기는 단연코 '아이패드'입니다. 사람들이 많이 모여서 이것 저것 만져보고 옆에는 아이폰 4 사전예약을 받고 있네요.
블루 스크린의 합성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작은 스튜디오. 여기 가면 '빽곰'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여기도 선박 관련한 모니터링 및 제어관리 시스템인가 본데 항공관련 시스템은 못 본 것 같습니다.
주로 센서 관련한 각종 공장산업 자동화(FA) 시스템이 전시된 이 기계들 전면에 부착된 저 장치들이 모두 일정한 제어로 움직이는 걸 볼 수 있습니다.
Autodesk사의 오토 캐드와 3DS MAX도 있으니 컴퓨터 그래픽에 관심이 많다면 이쪽 전시관을 돌아보는 것도 유용하겠습니다. 그래픽에서 제일 어렵다는 3차원 몰핑. 근데, 뭘 만든건지... 소? 미노타우르스?
이건 일반적인 모니터가 아닌 좀 특이한 형태의 영상장치였습니다. 혼자서 탱고를 열정적으로 추고 있는 붉은 드레스의 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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