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2. 14. 14:11

히어로즈 5 `운명의 망치`, 프레이다 캠페인 스크린샷

미션의 그리핀 제국 캠페인에는 이전에 보지 못한 유닛들이 새롭게 등장한다. 근데, 얘들은 온통 벌건 유니폼만 입고서... 아군이냐, 적군이냐. 그래도 히어로즈 3에서 나왔던 `챔피언`도 등장한다.

마법을 시전하는 `프레이다`. 열심히 수련한 덕택에 그녀의 능력이 업그레이드 되었다.

`대규모의 성스러운 힘`마법의 시전 덕분으로 훨씬 강해진 군사들. 이제 거칠 것이 없다.

자, 잘~ 겨냥을 해서. 확실히 오리지널에 비해 더욱 세밀하고, 부드러워진 그래픽이라는 느낌이 든다.

오~ 오랜만에 보는 `만티코어`. 예전 씨리즈 유닛으로 오리지널에 등장하지 않았었는데, 어쨌든 반갑기도 하지만 죽어줘야겠어. 그리고, 구급텐트... 평소엔 그 안을 볼 일이 없지만, 이렇게 스크린샷을 잡고 보니 그 안이 보인다. 저건 다 약병인가. 세심한 부분까지 그래픽 작업을 한 노력의 흔적이 보여 색다른 재미를 느끼게 해 준다.

산신령인가. "이봐요. 할아버지 난 도끼 안 빠뜨렸어요. 길이나 빨랑 비켜주세요."

시전할 수 있는 백마법 중에서 가장 최상승의 마법들 중 하나인 `부활(Resurrection)`. 그로인해 성스러운 기사 `팔라딘`부대의 쓰러졌던 일부가 다시 살아난다. 그 위력에 놀라서 허탈해하는 적군들의 사기가 떨어지는 소리가 들리네.

평화로운 헤이븐 마을을 바라다 보고 있는 프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