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즈5, 운명의 망치. 이라야의 모험 스크린샷
위험을 감수하고 모험을 하다보면 때때로 이렇게 얻는 것도 있다. 주위를 살피고 얼른 주워담자.
‘어이~ 사이비 교주’. 오늘 잘 만났다. 거짓 선지자의 말로가 어떤 건지 보여주마.
뭉쳐있는 적들을 향해 효과적으로 쓸 수 있는 흑마법, `대규모의 부패`. 너희들 이제 고생 좀 되겠다.
왜 눈이 번쩍 뜨이는 아티팩트들은 이런 상황에서만 건질 수 있는 거야. 잘 하면 용들끼리 싸우는 가운데 슬그머니 사알~짝 지나가면서 슬~쩍할 수 있을까.
‘라엘렉~, 어디있는 거요? 못찾겠다, 꾀꼬리’. 모습을 드러내주오오오...
한편, 그 시각 이사벨은 드래곤 부대의 힘을 얻기 위해 그들을 찾아 눈길을 헤매고 있었다.
이사벨 : ‘나 궁궐나온 여자야. 이거 왜 길을 막고 그래~’
드래곤 : ??? 모냐.
이사벨 : ‘드래곤들이여, 우릴 좀 도와주면 안될까? 나 이사벨인데...’
드래곤 : ... -_-;
이사벨 : 이봐요, 라엘렉~ 내가 가진 아티팩트 다 줄께~.
라엘렉 : 오잉? 이게 왠 횡재래?
이사벨 : 조~기 저 녀석 보이지? 나 대신 싸워주라. 드래곤 부대도 넘겨줄께.
결전을 앞 둔 라엘렉을 응원하며 배웅하는 아군들. 라엘렉 너만 믿는다. 우리의 호프
피할 수 없는 일전이 펼쳐진다. 동굴대첩... 과연 이루어질 것인가? 이 전투의 결과는...
라엘렉은 역시 최강이다. 또한, 그의 마법은 이미 정평이 나있는 상태다. 블러드 퓨리를 적극 활용하기 위해 5단계의 `팬텀 포스`마법을 시전한다. 그리되면 전장에 또 하나의 블러드 퓨리부대가 모습을 드러낸다.
드래곤이 있고 없고의 차이에 따라 전투의 결과는... 적들의 전멸이다. 동굴대첩!! 정말 필요한 순간에 한 수 보여주고 미련없이 떠나는 라엘렉. 머~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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